저희 가족은 요거트를 좋아하는데 (강아지도 ㅎㅎ)
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싶은데 제품이 넘 비싸서 못 만들고 있다가
다이소에서 파는 걸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해서
도전해 보았습니다!
준비
채반보관용기
찜시트
요거트
(간장종지,고무줄)
생각보다 간단하죠?
채반용기는 집에 있는걸로 쓸 수 있겠다 싶어서 사진에 있는 용기로 사용했구요,
다이소에서 산 건 ‘찜시트 (대)‘ 1000원 입니다.
만약 채반용기 없으시면 다이소에서 크기별로 (천원부터~) 다양하게 파니까 우리집 냉장고 들어갈 크기에 맞춰서 사시면 됩니다.
간장 종지 같이 작은 그릇을 준비해요
( 페트병 뚜껑도 괜찮고 다 없으면
채반을 겹치지않고 위에 대각선으로 얹어주어도 됩니다.)
간장종지를 뒤집어서 그릇 안쪽에 두고요,
채반을 올려줍니다.
찜시트를 깔고
요거트 부으면 끝!!
유청이 금방 떨어지네요 ㅎㅎ
다 부은 요거트 입니다.
전 붓다가 시트 바깥에 흘려서 두 겹 깔았어요ㅠ
근데도 유청은 잘 떨어져요 ㅎㅎ
빵끈으로 묶어주고 (생략가능)
뚜껑 덮어줍니다.
뚜껑이 밀착이 안되서 큰고무줄로 묶어버렸어요
냉장고에 보관
하루정도 보관 하면 됩니다!👌🏻
유청이 생각보다 빨리 내려와서 한 번 빼줬어요
텀블러에 이만큼이나!
그리고는 천천히 빠지더라구요~~
다음날!!
하루정도 지나
꾸덕해진 요거트 입니다!
이 정도도 괜찮지만 더 꾸덕한 요거트를 먹고 싶어서,
그릇을 준비합니다.
유리 반찬통도 좋아요!
꾹~ 눌어주고
다시 뚜껑 닫아줘요.
유청이 다시 떨어집니다.
냉장고에 보관.
반나절 정도 놔두면 돼요.
울 강아지도 좋아하는 요거트!
그릭 요거트는 유청을 빼서 강아지한테 급여도 괜찮다고 하네요.
넘 맛있게 먹죠🥰ㅎㅎ
반나절 지난 요거트.
유청이 조금 더 떨어졌어요!
그냥 보기에도 더 꾸덕한 느낌 ㅎㅎ
시트에서 깔끔히 떨어지는데
윗부분은 잘 안 떨어져서 쫌 아까웠어요🤣
중간에 쫌 먹고 안떨어진것 하면,
350정도 나온 듯….
용기에 한 번씩 먹을만큼 소분 해줍니다.
유청은 딱 이만큼 나왔어요
유청도 활용도가 높다고 하네요.
유청 활용법은 다음 포스팅에 기록해두었습니다!☺️
요거트에 꿀,블루베리, 견과류 넣어서 먹음 얼마나 맛있는지🤭
아침대용,간식으로도 좋은 그릭요거트 만들기 였습니다.
그릭 요거트 두번째로 만들며 꿀팁 대방출!!
2024.06.14 - [분류 전체보기] - 집에서 그릭요거트 만들기 꿀팁 대방출
약간 아쉬운 부분을 조금 다른 방법으로 해봤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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